모처럼 친구들과 시간이 맞아 평일에 가평에 있는
클럽레스피아 in 가평 1호점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글램핑장이라 캠핑에 익숙하지 않은
캠핑 초보에게도 추천합니다 :-)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할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할인도 많이 해서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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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예약하면서 옵션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카바나 플러스를 이용해서
2인 기본요금(7만8천원) + 1인 추가 요금(1만원)
바비큐 그릴, 화로대세트(3만5천원), 캠핑난로(2만5천원)
총 14만8천원이 들었어요
캠핑장에 도착하시면 관리실에서 체크인을 해야 해요
3시 이전에는 체크인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세면도구, 수건, 드라이기, 휴지, 부탄가스 등은 개인 지참해야 하고
애완동물, 개인 화기, 난방기는 반입 및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관리실에서 필요한 물품은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C22로 배정을 받았는데 화장실과 샤워장도 가깝고
뒤편으로 위치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오가는 동선과 겹치지 않고 좋았습니다
차량은 텐트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어요
2인 기본 세팅이 되어있고 추가 의자나 침구류는
관리실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텐트 안에는 그릴과 의자, 전기장판, 멀티탭
가스레인지, 냄비, 그릇 및 주방용품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간단하게 먹기에는 음식들만 챙겨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개수대, 샤워장, 화장실이 한 곳에 있어요
전자레인지도 마련되어있어서 이용하셔도 돼요
샤워장이 칸칸이 나눠져 있고 따듯한 물도 잘 나왔습니다
화장실, 샤워장 모두 깨끗하고 전반적인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
관리실에서 받아온 장작과 숯, 토치로 캠핑 준비를 시작!
글램핑이라 별다른 수고로움 없이 저녁식사 준비를 마치고
바로 고기고기..!!
와인은 장 보면서 직원분께 추천받았어요
오프너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불멍과 군고구마! 다음번에는 마시멜로도 챙기면 좋을 것 같았어요
고구마가 정말 맛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해볼게요
카바나 플래티늄은 높은 지대에 있어서 캠핑장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몇 팀 없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클럽 레스피아 가평 1호점은 산중에 있어서 별이 참 많이 보입니다
삼각대가 있었으면 더 많이 찍혔을 텐데 그냥 찍어도 이정도네요
고양이가 많다는 다른 블로그 글을 보고 츄르를 하나 가져갔는데
고양이들이 한번 맛보더니 엄청 많이 오더라고요
방에는 은은한 조명이 있어 괜찮았어요
바닥에 장판은 있었지만 그렇게 따듯한 편은 아니라 간단한 침구류를 가져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고기와 라면으로 해장하고
정리를 마친 후 퇴실시간에 딱 맞춰서 나왔습니다
관리실에서 받은 토치, 바구니 등을 반납하고 체크아웃하면 됩니다
11월 중순이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게 편하고 즐겁게 글램핑 즐기다 온 것 같아요
먹을거리만 준비해서 가면 되는 클럽 레스피아 가평 1호점
서울 근교로 글램핑, 캠핑 생각하고 계신다면 추천해드려요!
클럽 레스피아 가평 1호점
입실시간 : 오후 3시
퇴실시간 : 오전 11시
주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 534
가평 골든트리 북한강 리버뷰 방문 (0) | 2020.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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